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설천면 삼도봉 민주지산 등산로 이정표등 등산로 정비 요망

  • 조회수 : 1544
  •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12-01-30
  • 문의처 : dsj0607hanmail.net

      산림과 담당자 보시요!!!!

               삼도봉 - 민주지산 이정표 및 등산로 정비 요망

     지난 토요일(1월21일) 무주 설천면에 있는 삼도봉과 미주지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일행들과 했는데, 실망이 이만전만이 아니었다.

      코스는 민주지산에서 석기봉을거쳐 삼도봉으로 해서 다시 석기봉으로 하산하는 코스였는데, 설천면소재 리는 잘기억이 나지 않지만 신불사주변에 차량을 주차후 산행 요도가 길가옆에 있어 하차하여 오른쪽은 석기봉을 가리키고있어 왼쪽이 당연히 민주지산으로 알고(처음 들머리부터 이정표가 없음) 오르던중, 폐가들이 이어지고 곧 산행이 시작되어 소나무숲을거쳐 오르던중, 뭔가 이상한 느낌. 가면 갈수록 등산로가 아닌것같은. 하지만 군데군데 등산객의 리본이 달려있어 계속 진행타가 길을 잃어 민주지산은 온데간데 없고 숲으로만 계속 가는것이 아닌가. 우린 1시간쯤 흘러 이것이 아니다 싶어 한 봉우리를 기점삼아 숲속을 해치며 70-80도 경사지를 올라 겨우 민주지산을 앞에두고 300여미터 전방 능선을 오를수 있었는데 여기에도 역시 이정표는 눈을 씻고보아도 없었고, 민주지산 정상에도, 중간중간 어느곳에도 이정표는 없었으며 단지 충북영동에서 설치한 이정표만이 즐비해 있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며, 2.5킬로 떨어져 있는 석기봉도착해서 분명 근처에 대불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는데도 이정표가 없어 하산치 못하고 삼도봉까지 3킬로를 더 행진했지만 어디고 무주에서 설치한 이정표라던지 표말은 찾아볼수 없었으며, 삼도봉에 도착해서 보니 경북 구미, 충북 영동, 전북 무주가 만나는 삼도봉에도 무주군에서 설치한 표말이나 이정표는 볼수가 없었다. 단지 비교해보라는 듯이 충북 영동과 경북 구미에서 설치한 거차한 이정표와 푯말만이 전북도민으로 하여금 자존심을 무척이나 상하게 했다. 삼도봉에서 하산길도 초행으로 찾을수 없어 단지 감으로 한쪽은 석기봉에서 왔기때문에 무주로 내려가는 길이 아니고, 한쪽길은 충북 영동에서 이정표로 황룡사길을 가리켰으니 아니니 당현 남아있는 한쪽길이겠지하고 하산하려니 해인리라 표시되어있어 무주에 해인리가 있었던가 어안이 벙벙. 도대체 우리는 어디로 하산해야 무주가 나온단 말인가????????????

다른 등산객들에 물어보니 무주 내려가는 곳은 다 모른단다. 해인리로 내려가는 곳은 백두대간 가는길이란다.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 곳으로 하산타가 70여미터 내려왔을까 역시 경북 구미에서 설치했는지 해인대피소(산장)과 삼도광장으로 나뉘는 갈림길이 나와 무주쪽 방향으로(삼도광장) 돌려 1시간정도 내려왔을까 등산객 6명정도가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반갑기도 하고 해서 어디서 올라오시는지 물으니 무주에서 올라오신단다. 고맙다고 몇번이고 감사하다고 이 어찌 이런일이 있을까요. 등산을 10여년 다녔지만 이 평생 이렇게 이정표도 없고, 등산로 정비도 되어있지 않은 곳은 아마도 무주군밖에는 없을것이다. 그것도 해발 1200미터 되는 산에.............

무주군수님! 태권도만 유치하려고 군비 많이 드시죠. 그렇지만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도 생각하시여, 초행길인 등산객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시어 곳곳에 이정표와 산들머리, 날머리에도 이정표와 등산로길을 정비 해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해가져 산길을 헤매이다 사고라도 난다면 무주에 누가 등산을 가겠습니까. 삼도봉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무주에서 설치한 이정표 하나 있는지................

우리 전북도에도 수많은 좋은 훌륭한 산이 많이 있는데 관리가 잘 안되더군요. 특히 무주 

담당부서 :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연락처 :
063-320-223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