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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 바란다

폭리 취하는 업체 신고합니다

  • 조회수 : 742
  • 작성자 : 원**
  • 작성일 : 2017-10-10
  • 문의처 : 010-****-****

저는 무주군에 7년차 사는 주부입니다.

무주는 제가 결혼과 동시에 정착하여 살게된 제2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주민입니다.


헌데 작은 시골동네이다 보니 여러가게가 있어 선택권이 있기보다는 어쩔수 없이 사용하거나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소비활동이 적으니 공급도 적어지는건 이해한다만

거의 독점이나 독과점처럼 소비자를 우롱하는 곳이 있어 신고합니다.

가게 이름을 올렸다고  그가게와 악연이 있는사람 아닙니다. 꾸준히 이용했던 고객입니다.

그저 사실그대로 말씀드려고 올리는 거에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아이 한복을 맞추려 한풍루앞 무주크린세탁소에 아이 한복을 가지고 갔습니다.

드라이 가격보고 어이가 없어서 자세히 올립니다.

 저고리, 치마 6,000

 조끼 2000

 속치마 3000

 조바위 1000

 이렇게 5가지 구성 드라이값이 5세 한복드라이값으로 12,000 달라고 하네요.


가격표에 아이한복 6,000원 적혀있어 여쭤보니 저건 말그대로 저고리와 치마만 6,000원 이라고 합니다.

비싸다라는 말에 안색이 싹 바뀌면서 이거해서 인건비도 안나온다는둥, 그럼 다른곳 가서 맡기라는둥, 가격표를 빼앗듯이 가져가서 영수증을 꾸겨버립니다.

그러면서 비싸면 나가라고 합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저보고 가라고 하면 제가 가야합니까?" 라고 여쭸더니

"비싸다고 하면 다른곳 가야지요" 합니다.

이거야 말로 독점아닙니까? 비싸면 하지말라라는 식의 영업....이 좁은 무주에서????

수년간 세탁소를 이용했던 주민으로써 너무 서운하네요.


그래서 한복을 싸가지고 5분거리 다른 세탁소 갔습니다.

그대로 맡겼습니다. 5가지... 그리고 가격 물어보니 7천원 달라고 하네요.


그동안 어른 코트도 6천원씩 맡기면서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몇년동안 비싼돈 내고 세탁한게 아닌가? 속았나 싶은 맘도 드네요.


무주시내 작은 동네에서 똑같은걸 세탁하는데 5천원의 차이가 난다면.. 이건 분명 크린세탁소의 과다폭리가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군수님외에 이 행정을 처리하시는 공무원분들.

부디 작은소리라고 그냥 여기에 답변 다는걸로 해결하지 마시고 현장조사나가셔서 폭리취하는 업체를 막아주십시요.


[답변] 폭리 취하는 업체 신고합니다

  • 작성자 : 자치행정과
  • 작성일 : 2017-10-16
  • 문의처 : ,

무주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찾아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무주군에 세탁소 방문시 불쾌함을 드리게 되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세탁소 방문 시 불편을 겪으신 부분에 대해 10. 13() 물가담당

자와 위생담당자, 무주군 소비자고발센터 담당자가 합동으로 해당업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과 지도를 실시하였습니다.

해당업소의 영업주와 접수된 민원내용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가격표시가

세탁요금표에 아이한복 상하 요금이 6,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었고,

세탁물 보관증 및 영수증을 확인 결과 세탁품목별로 아동한복 6,000, 아동

조끼 2,000원 등 품목별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업소마다 자율요금제를 시행하다 보니 요금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해당업소의 영업주가 사전에 미리 고객님께 고지를 하여야 했으나 불친절로

인해 불괘함을 느끼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귀하께서 제기해 주신 불친절에 대해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정기점검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지도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끝으로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며, 답변내용 중 궁금하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번호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도록 하겠습니.

감사합니다.

        문의처 : 무주군 민생경제과 산업행정담당 063-320-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