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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 바란다

안성면을 덕유산면안성면으로 개칭을 제안합니다

  • 조회수 : 459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8-08-13
  • 문의처 : 010-****-****

늦었지만 황인홍 군수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안성면 출신의 한 사람으로 서울, 경기 생활을 오래 지속하다 보니 항상 안성면인 우리 고향의 위상이 

점차 쇠락한다는 점에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경기도 안성읍은 이제 30여년만에 경기도에서도 평택과 함께 거대 도시로 성장해 감에 따라 우리 고향 무주 안성의 위상은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보은군에도 내속리면이 속리산면으로 바뀌어 국립공원의 이미지와 면소재지의 이름 이미지가 일치하여 관광이미지 가치가 높아졌지만 경기도 가평의 설악면은 설악산 국립공원의 이미지에 뭍혀 좋지 않은 사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무주군은 안성면을 덕유산면으로 개칭하거나 혼용하게 되면 덕유산 국립공원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관광지의 상징으로 부각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변] 안성면을 덕유산면안성면으로 개칭을 제안합니다

  • 작성자 : 자치행정과
  • 작성일 : 2018-08-20
  • 문의처 : ,

  먼저 무주군과 안성면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군수에게바란다 민원 건의사항(안성면을 덕유산면으로 개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성면이란 명칭은 조선시대 안성소(安城所)가 있어 안성이였다는 설과, 덕유산의 품에 안겨 언제나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고장이라 하여 안성이라 불렀다고 디지털무주문화대전에 전해지고 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무주군 안성면을 개설하였습니다.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명칭에 대한 논란의 소지성, 역사적인 가치에 대한 회복 등 주요한 사례가 필요할 시에 변경을 하였고, 변경 시에는 지명 학자들의 심도있는 검토와 공청회 등 지역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변경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건의하여 주신 덕유산면 개칭으로 관광의 상징성을 부각시켜 안성면의 위상을 세우자는 의견에도 최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위상에 대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성면이란 명칭을 100여년 넘게 유지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고 지명에 대한 의견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의견이 없으므로, 중장기적으로 판단하여 진행하여야 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덕유산은 무주군(설천면, 안성면, 무풍면)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덕유산의 이미지를 하나의 지명으로 가져가기에는 지역 이기주의 소지도 있어 신중히 검토해 봐야 될 부분으로 판단됩니다.

 

  소중한 의견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가내 무궁한 발전 및 건승을 기원합니다.

 

문의처 :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행정담당 063-320-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