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합니까?

이왕이면 반딧불축제 기간에 달고 싶은데

사전에 현수막 시안을 제출해야하는지요?

지인 말이 무주군청에는 연락할 것 없고

간판집에 돈 주면 알아서 걸어준다던데  믿어도 되는 말인지

판단이 안 서네요.

무주군이 일을 그렇게 잘 한다고 전국 뉴스에 유투브까지 난리인데

그렇게 허술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집행위원회 거쳐서 준비하는 산골영화제의 음식부스도 그렇게 깐깐하게 관리했다고

여기 살지도 않고 와 본적 없는 사람들까지도 무주군을 칭찬하던데

무주군이 365일 직접 운영하는 지정게시대에 원칙이 없을리가요?

그것도 무주의 얼굴이라면 얼굴일 텐데...

거기에 미인항시대기 같은 말을 걸어도 될지요?

난 그거 걸어서 부자 되고 싶은데

애들 키우는 사람들이 화낼까 봐 걱정입니다.

무주군의 지정게시대 운영 원칙이 있다면 안내 바랍니다.

동네 사람 말만 믿을 수는 없잖아요.

뉴스에 검색해보니까 다른 지자체에서는 걸어준 사례가  있던데

무주도 해주겠지요? 

아가씨 항시 대기나 미인 항시 대기요.

혹시 무주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은 아니겠지요?

올 여름에 무주서도 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딴 동네서 봤나? 헷갈리네요. 며칠 안 됐는데...  

이 글 쓰기 전에 딴 촌동네에 놀러갔던 적 없는데

그런 걸 대전에서 봤을리는 없고... 

어디서 봤을까요? 

꿈만 같네요. 

다른  지자체는 홈페이지에

지정게시대 광고 신청자격, 방법, 현수막 규격(글씨 크기, 배경색, 내용 등) 등을 상세히 

안내해두기도 하던데

무주군은 이를 공개할 계획이 없는지요?

지정게시대 운영 계획하고 신청서식 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라도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안 되면 메일로라도 받고 싶어요.

괜찮다고 하시면 저도 아가씨 항시 대기라고

반딧불축제 기간에 광고 내고 싶거든요.

무주ic 앞이랑 무주군의회 앞 한풍루 앞에요.

유튜브 mbc뉴스 댓글이  4.5천개, 1.8천개 넘게 달렸던데...

저도 물 들어올 때 노 한번 저어볼랍니다.

무주가 언제 전국 뉴스에 또 나오겠습니까?

무주 이미지 호감인 이 때가 절호의 기회 같아서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간절하네요.

아가씨 항시 대기라고

반딧불 축제장인 한풍루 앞 지정게시대에 광고해도 되겠습니까?

미리 준비하게 빠른 답변 바랍니다.

얼마 안 남았네요. 9월이요.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귀하께서 현수막 게시신청과 관련하여「무주군에 바란다」에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현수막 게시 신청 시 음란하거나 퇴폐적인 내용 등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청소년의 보호ㆍ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은 표시가 금지된 사항으로 게시신청이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용을 위한 안내문은 일반인이 쉽게 보실 수 있도록 무주군 홈페이지에 안내토록 하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건설과 도시개발팀(☎320-2445)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