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9월 부터 공사로 인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문열고 나가면 덤프트럭들 지나가고, 흙먼지로 밖에빨래도 못 널고, 환기도 못합니다.공사소음으로 스트레스도 미치겠습니다. 민박운영중인데 클레임에 욕먹고, 악플달리고 사업도 망하겠습니다. 이렇게하면 국토부소관이라고 하면서 일 쉽게 하실것을 알지만 그렇거면 관광특구라는 상호빼고 무주공사현장으로 바꾸심이 어떨지 건의합니다. 이게 공사장이지 무슨 관광지입니까.(재밌죠.일년째 듣는소리고 저 역시 공감중입니다.)

그래도 연휴에는 공사가 중지되야 정상 아닙니까? 스벌 영상 올려드릴테니 당신들이 놀러간곳 바로 앞에서 아침부터 이렇다면 기분이 어쩔지 생각해보시기 봐랍니다.

타지역 사람들이 무주하면 무엇을 떠 올릴까요?무주스키.무주구천동.깨끗한 계곡.....등등 이겠죠..근3년동안 공사로인해 많은 관광객은 발길을 돌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위의 장점은 사라지고, 공사장 추억만 남길테니...

저 역시 이곳에 터잡고 살기위해 3년전에 왔는데.이제는 다시 떠날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일주일에 주말에만 있고,평일에는 타지역에서 살다옵니다. 살 수가 없습니다. 당신들 앞마당이 공사장이라 생각해보셔요들. 건물올리는 것도아닌 산 깍는 토목공사장...

귀하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문의하신 비탈면 정비사업 관련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먼저 설천면 심곡리 산53-7번지 일원 비탈면 정비사업으로 인한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공사가 진행중인 설천면 심곡리 산53-7번지 일원은 호우로 유실된 구간을 정비사업을 통해 도로의 위험요인을 제거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2. 해당 정비사업은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 8월달 안으로 준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휴일과 주말에는 최대한 공사일정을 잡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남은 기간 양해 부탁드립니다.

3.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전라북도 도로관리 사업소(063-290-6825), 무주군 건설과 건설행정팀(063-320-2443)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