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표고, 산양삼 등 작목에 대한 소득증대사업 추진
무주군은 올 한해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등 산림분야 농림사업 추진을 위해 국 · 도비 포함 30여 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대상은 2012년 농림사업 신청자를 비롯한 사업의 규모화, 집단화 및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생산단체로,
무주군은 토종호두 육성을 위해 생산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표고 재배하우스, 산나물류와 약초 · 약용류 등의 생산단지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양삼에 대한 품질 검사비를 비롯해 생산적합성조사비와 포장재 를 지원하는 등 임산물의 상품화 및 품질관리를 위한 지원도 병행해갈 방침이다.
무주군 산림소득 이상일 담당은 “산림소득증대사업은 산간지역의 특성을 주민소득으로 연계시키는 한편, 무주군의 경쟁력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호두와 표고, 산양삼 등 무주군 대표 임산물에 대한 생산 및 가공, 유통 기반에 대한 지원이 이들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월 27일까지 사업신청자 접수를 받아 2월 초까지 대상자를 확정한 후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을 서두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