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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2년 새해 잘못된 교통문화 바꿔보자
- 조회수 : 1742
-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12-01-02
- 문의처 : bumsup4144@hanmail.net
제목 : 임진년(壬辰年) 새해 잘못된 교통문화 바꿔보자 !
2011년 신묘년(辛卯年) 한 해 잘하고 못한 그 모든 것을 묻어두고 흘러가는 세월에 의해 어김없이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았다.
해가 바뀔 때 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현실이지만 전 해에 잘못하고 못 다한 일을 반성하고 후회하면서 잘하겠다고 마음의 약속을 하지만 결과는 항상 원점에 와 있지 않나 다시 한번 반성을 한다.
그중에서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교통 업무에 관심을 갖는 당사자이고 인생을 살면서 자동차 교통으로 인한 생사의 갈림길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새해 첫날부터 이 부분을 지적하는 동시에 정말이지 이것만은 바꿔보자고 강력하게 당부하고 싶다.
우리 지역은 청정지역을 추구하다보니 발전이 늦고 농업 외엔 관광산업이 주다.
그 중에서도 이곳은 덕유산과 리조트로 인해 사계절 관광지역이 되어 겨울 스키시즌에는 한정된 도로 여건과 일시에 방문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대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도로적인 취약점이 많으나 관심이 소홀한 도로관리청, 관광산업을 추구하는 자치단체, 교통대란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도 개선의 인식은 미치지 못하고 기업 역시 이득만 취하면 되지 안전시설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제공을 기피하는 투자 심리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임진년 새해 첫날 화창한 날씨였다가 기습적으로 오랜만에 내린 눈이 빙판이 되면서 방심한 자치단체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고 지연된 제설작업과 운전자들의 잘못된 교통문화의식 개선이 변화되지 못한 운전습관이 맞물려 모두가 고통을 당해야 했고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산악도로에서는 어느 지역이든 같은 상황이겠지만 무주구천동과 리조트 진·출입로 주 도로인 49번 국가지원지방도는 서둘러 신설된 도로이다 보니 취약점이 너무나 많다.
원활한 소통을 보이다가 16:00 이후부터 20:00 까지 월동장구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 도로를 마비시켰고 서둘러 원만한 제설작업을 유도위해 교통순찰차가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제설차량을 유도하였으나 2개 차로를 막고 있는 차량들은 2차로 상으로 피양하지도 않아 방송, 싸이렌, 걸어가면서 우측으로 양보 협조를 요구해도 1차로에서 2차로 진입을 허용하지 않고 자기 갈 길만 가다가 다시 미끄러지면서 정체를 유발하고 제설작업은 갈수록 지연되기만 한 사례로 목은 아프고 방송은 고장을 발생하는 상황,
긴급차량과 재난 차량에게 양보할 줄도 모르는 우리 국민 일부의 교통문화예절이라는 점에 심각한 위기감을 가졌다.
교차로에서 신호조작불이행과 긴급자동차 피양의무 등 그동안 경미한 위반을 단속하지 않고 사고요인행위 위주의 계·단속의 경찰교통행정의 문제점과 자동차운전면허증 시험 제도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하는 불안감 등으로 왜 이럴까 결과적으로 제설차가 제설작업을 한 뒤 따라가면 안전한데도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지 그리고 당연하게 갖추어야 할 월동장구 미착용, 긴급차량과 재난 차량에게 양보와 배려를 할 줄 모르는 잘못된 도로교통법 상식을 제대로 익히고 배워 실천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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