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 참여마당 > 착한임대운동 > 무주의료원 산부인과 선생님,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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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주군민으로 몸이 좋지 않아 의료원에 찾아갔습니다.

피검사를 한 후, 며칠을 마음고생을 하다가 오늘 오전에 검진결과를 받으러 의료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의 과하지 않고 진심이 묻어나는 친절로 인하여

이미 검진 결과를 듣기 전 부터 마음의 안정이 찾아 왔습니다.

이전에 의료원을 찾았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친절한 서비스를 받은 기억도 분명 있었지만

불친절함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생긴 이후 저도 모르게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산부인과 선생님과 간호사님 덕분에 다시 의료원에 대한 마음의 문이 열리고,

몸이 좋지 않거나 도움이 필요 할 땐 군민으로서 의료원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의료원의 모든 의사 및 직원들을 만나본 것도 아니면서 의료원 전체가 불친절 하다는 생각을 갖고

의료원을 찾아갈 때 부터 나도 모르게 기죽지 않으려고 갑질 아닌 갑질을 하려는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그동안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라는 이유로 의료원 직원들의 상황과 원칙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친절한 진료를 받고 보니, 몸이 아프지 않아도 진료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2018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의료원을 이용하는 군민과 이 칭찬의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