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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임대운동

[칭찬합시다] 용기를 주신 황인홍 무주군수님과 사회복지 과장님을 비롯한 사회복지과 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604
  • 작성자 : 장**
  • 작성일 : 2019-02-16
  • 문의처 : 010-9855-9965

생각지 못한 감사한 일로 표현할 길을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회복지과에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장미정입니다.   지금 현재는 심장수술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에 있습니다.  2/11일 월요일에 심장수술을 하고 수요일에 중환자실과 집중치료실을 거쳐 일반병동으로 옮긴 몇시간 후 애들아빠가 군수님께서 방문하신다는 겁니다.  거의 다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왜?...  어떻게 아시고?... 아니 정직원도 아니고 계약직인데...?   농담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30여분 후 정말 진짜 군수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일정도 바쁘실텐데... 당황하여 말을 잇지못하는 내게 서울에 일정이 있으셨다고 고생했다며 두손을 꼭 잡아주시더라구요!  수술경과등을 들으시고는 잘됐다니 앞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실 일만 남았다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후에 방문하신 사회복지과 과장님께서 지나가는 형식의 보고였는데 망설이없이 방문하시겠다고 말씀하셔서 놀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비록 가는 길목에 한번 들르지 라는 일정이었다 하더라도 계약직에 불과한 저를 사소하게 생각지 않으시고 하잖게 여기지 않으신 군수님의 작은 배려심이 질병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저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군수님의 작은행동이 어떤 마음으로 대처하시고 보시는지 행동으로 옮기시는지 짐작가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먼길까지 와주신 군수님께 다시하번 감사드립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못한 상황으로 수술비용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사회복지과 동료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길도 알아봐주시고 또한  과장님가 사회복지과 전직원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하여 여러팀장님들과 함께 병문안 하신 과장님께서 직접 전달해 주셨습니다.  먼길까지 와 주신것만도 황송한데 모금까지 하여 전달해 주신 고마움에 밤새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두운 터널 끝의 빛을 보듯 희망과 용기나더군요.  혼자사는 세상이 아니라고 하더니...

모든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몸까지 안좋다 하니 몹시 우울한 상황이었는데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해주신 사회복지과 강미경과장님과 팀장님들, 사회복지과 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민폐가 된 것같아 죄송하구요...

퇴원하여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먼길까지 마다하지 않고 병문안 하여 주시고 거기에 온정까지 주신 황인홍 무주군수님과 사회복지과 강미경과장님 그리고 팀장님들과 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다시하번 감사드립니다.


2019년2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담당부서 :
자치행정과 정보통신
연락처 :
063-320-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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