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 참여마당 > 착한임대운동 > 2018년도 마을활동가로 알게된 김수연 코디님을 칭찬하고자 글 올립니다.(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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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18년도에 처음 무주를 방문하고 무주의 매력에 빠져

2019년도에 2번이나 무주여행을 다녀온 도시재생업무를 추진 중인 이창형이라고 합니다.

2018년도 마을활동가로 알게된 김수연 코디님을 칭찬하고자 글 올립니다.

작년 무주를 찾게 된 것은 통영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에 무주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시재생업무를 담당하다보니 체험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는데

무주가 마을단위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각종 마을체험프로그램을 관리하시는 김수연 코디님을 알게되었고,

처음 찾는 저이지만, 친절하고 상세하게 말씀해주시며, 시간을 내어 앞섬마을까지 안내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이런 분이 활동가이시구나~"하고 나름 감동했습니다.

제가 40대 초반이지만 열정적이고 열심히 일하시는 코디님이 좋아서 가끔 연락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날 연휴와 지난 현충일 연휴에 2번이나 무주를 찾은 것도 김수연 코디님이 있어서였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3박4일을 보내면서 태권도원도 방문하고, 구천동관광단지, 반디랜드, 와인동굴, 그리고 산골영화제까지

정말 알차게 보내서, 가족과 함께 정말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김수연 코디님이 더이상 활동가가 아니라는 말씀을 듣고 안타까웠습니다.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이 무주군의 대표라고 자부하며

자신을 통해 무주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과 올해 받은 김수연 코디님이 그런 분이셨습니다.

청년 활동가의 젊은도 좋지만 경험과 도시에 대한 사랑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글 올리기 위해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 ^^;;

7월쯤 또다시 무주를 찾을 계획에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무주군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비한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성과 있기를 바라며, 김수연 코디님처럼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산골영화제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