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 참여마당 > 착한임대운동 > 무주의료원 "이현호"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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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향이 오산이고, 현재 창원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강윤지라고 합니다.

몇년전부터 1, 2개월에 한번씩 엄마를 모시고 무주의료원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고 있는데

치매센터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저희 엄마의 표정은 늘 환해지십니다.

그 아가씨는 잘있겠지??

갈때마다 얼마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지...

저또한 너무 감사해서 나올때마다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책상에서 다른 업무를 보다가도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서

두손 꼭잡고 진심으로 안부를 챙겨주는 모습에

저희 엄마는 아픔도 슬픔도 모두 잊혀지는 모양입니다.

아프신데는 없으셨는지? 왜이렇게 살이 빠지셨는지? 밥좀 많이 드세요 어머니...

저희 엄마의 손을 잡고,

저의 엄마의 눈과 마주하고,

의무적이 아닌, 마음을 다해서 엄마를 대하는 모습!

그모습은 너무너무 아름답고... 더 나아가 무주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올리면서도 저의 입가엔 미소가 지어지고

너무 감사해서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현오"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현오"님 때문에 무주가 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