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무주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9번째 면담신청이자 첫 번째 공개 면담신청을 한 후 5일이 경과 하도록 무주군으로부터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3만여 군민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어깨동무하며 새로운 무주를 만들겠다고 한 말은 그저 선거용 공수표였습니까.
황정수 군수님이 선거에 내세운 공약들은 모두 어떻게 된 것입니까. 혹시 박근혜 대통령같이 “내가 쓴 거 아니니까 난 몰라”라는 생각이십니까. 담당 공직자로 방패를 세우지 말고 면담 자리에 당당하게 나서시길 바랍니다. 약속을 못 지킨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비겁한 일인 것입니다.
하루 속히 면담 자리에 나서서 잘못 진행되는 것을 바로잡고자하는 노력을 보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6년 5월 23일 백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