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립니다.
무척이나 무더운 날, 며칠째 무주군청 앞에서 사회적기업 지원과 관련하여 1인 시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안의 구체적인 상황과 사실 그에 따르는 책임 등에 대해서는 각자의 의견이 상이하고 다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주군에서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율,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시시비비나 책임소재를 떠나 무주군민이 그리고 무주군 내 기업이 힘들어하면 들어주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시는 게 군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무주군의 주요 역할이지 않을까요..?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나의 일이 아니라는 듯이 방치하는 것이 무주군의 공공업무를 총괄하는 무주군의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주군의 잘못이 아니라고 모른 척만 하는 것이 군민을 위한 행정인지 의심스럽네요..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