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훌륭하게 치루어진 자전거 행사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완벽한 도로통제와, 통제됨으로서 생길 불평불만도 많으실텐데 주민들이 호의적인건 처음 이었던것 같아요.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등에 무주 그란폰도 다녀온 사람들의 감탄 후기가 넘치고 있네요.
저 역시 그란폰도에 참여 하고 자원봉사자 200여분이란 사실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무주군청 직원분이실지 부주군민이실지는 모르겠지만..힘들때마다 화이팅을 외쳐 주시고 고개고개마다 지켜서 주셔서 마음놓고 페달질에만 전념할수 있는 좋은 대회 였습니다.
올해로만 그치지 않고 2013년,2014년 쭉쭉 이어질 행사로 남았음 좋겠습니다.
좋은 추억 무주에서 가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