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6월에 반딧불이 보고 온 1인입니다~
당시 첫찌랑 두찌 데리고 가족여행으로 참여했던
반딧불이축제와 태권도 시범 등등 모두 넘나 인상깊어서
이번에는 친구가족과 함께했습니다.
두 가족이 모여
애가.. 넷이라 두배로 정신없었지만
저번에 삼촌들이랑 재미나게 놀았던 첫찌랑 두찌는
처음 본 진행요원분들께 계속 치근치근... 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ㅋ
6월보다 반딧불이가 훨씬 많아서
아이들이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생태탐험도 역시나 알차게 잘 보냈습니다!
낙화놀이도 인상적이었어요!
도시에서만 살다보니,
나무, 풀, 곤충 등등 쉽게 접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는데..
우리 첫찌랑 두찌, 그리고 함께했던 꼬맹이1, 꼬맹이2
진짜 돈주고도 사지 못할, 좋은 경험하고 가네요~
아, 그리고...
저번 6월에 태권도 공연보고 첫찌가 태권도 학원 보내달라라라라라~~
그렇게 노래를 불러, 학원도 등록해줬거든요?
지금은... 노란띠 입니다... (흰띠 벗어났어요 ㅋㅋ)
흠.. 도복을 안 벗어서 문제입니다... ㅋㅋ (지금도.. 입고있어요... 하..하하)
저는 앞으로도 무주에서 반딧불, 생태체험 축제가 열린다면
매년, 참여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 건강한 체력,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것은...
부모의 입장으로 굉장굉장한 일이니까요~ ㅋ
진행요원분들, 축제 관계자 분들
더운날 고생많으셨어요~
덕분에 아이들과, 가족들과 정말 또 한번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경쓰신 요원삼촌~ 아이들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해요~
+ 두찌가 그린 반딧불 입니다.
아이들눈에는 그냥 동그라미에 반짝이는 것만 보이나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