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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면] 군수님 취임_우리 함께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만들어 봅시다!

  • 조회수 : 2429
  • 작성자 : 무풍면
  • 작성일 : 2014-07-07
  • 문의처 :

 

취 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출향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44대 무주군수로 취임하면서

우리무주를‘농민도 부자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향한 한결같은‘믿음’과

민선 6기에 대한‘기대’로

오늘을 열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농민도 부자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무주,

세계 태권도성지 무주의 오늘은

지난 세월 여러분이 흘린

땀과 애향심의 결실입니다.

 

반딧불축제와

태권도원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들,

청정 로하스의 상징이 된

반딧불 농 ․ 특산물 등으로

누구나 무주를 알아보게 됐고,

 

지역의 외관 또한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의 변화를 거듭하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첩첩산중 오지였던 무주가

청정 지역으로, 태권도 성지로,

휴양지로 인식되며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 군민들의 삶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세월만큼 벌어진 삶의 격차로 인해

오히려 고단해진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좋은 옷으로 갈아입었다고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 틈에서

숨 죽여 울어야 하는

우리들의 모습 때문에 눈물이 났습니다.

이제는 눈을 떠야 합니다.

생각을 깨워야 합니다.

 

깨끗한 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은 분명

우리 군에 없어서는 안 될

오늘의 무주를 있게 한 중요한 자산입니다만,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군민 모두가

잘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오늘 출범하는 민선 6기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실현해 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함께 하는 공감 행정을 추진해갈 것입니다.

 

우리는 저력이 있는 군민들입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흩어졌던 마음을 모으면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에 의한 군정 운영으로

무주군의 새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야합니다.

 

무주군 전체 인구 2만 5천 여 명 중

4천 6백 여 농가

1만 여 명 주민들의 주 소득원이 농업입니다.

 

다들 억대 부농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군에서 지원하는 농가보조금 조차도

자부담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농가들이

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점점 고령화되는 현실을 헤아려

빈농들의 호주머니를 어떻게 채워갈 지를 고민하고,

무주농업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민선 6기에서는 무진장 한우프라자를 조성해

지역의 한우들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물류와 유통의 전진 기지로

삼을 계획입니다.

광역도축장을 통해 육가공사업과 물류사업,

정육사업, 식육사업의 기반을 닦고

일자리 창출과 사육 농가들의 소득증대로

연결시킬 방침입니다.

구제역 안전지대로

씨수소의 피난지가 되었던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칡소를 특화시킬 계획입니다.

무주를 버섯종균과

천마종자의 메카로 육성을 할 것입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버섯배지를

지역에서 생산 ․ 판매해 경쟁력을 키우고

생산성이 높은 천마종자를 보급해

천마 농가를 더욱 안정적이면서

획기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농민이 부자되는 무주가 바로,

민선 6기에서 그리는 무주의 모습입니다.

무주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

한국의 스위스로 만들겠습니다.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기반으로

첨단 농업과 기술력을 키워

작지만 강한 지역,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잘 사는 무주를 만들 것입니다.

 

 

 

이는 무주읍에 조성하려는 아일랜드 테마파크와

덕유산 무주리조트 일원의 생태 체험학습장,

태권도원과 연계한 액션스턴트 산업,

그리고 한방요양치유센터 운영 등이

뒷받침을 해 줄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는 이제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침체된 무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먼저 막아야 합니다.

 

무주를 등지고 나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고,

애들 교육을 시켜야하니까 나가는 것입니다.

 

민선 6기에서는

농산물배송사업단을 운영하고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을 육성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군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눈높이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우리 무주의 미래를 위해

인재 육성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것입니다.

 

교육과 문화가 살아있는 무주,

일자리가 생겨나는 무주는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무주의 모습입니다.

 

무주군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은 ‘군민 행복’을 책임지는 전문가들입니다.

실력과 함께 군민을 진정으로 위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겸비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타성에 젖은 수동적인 삶은 나뿐 만 아니라

무주군 전체를 흐려놓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 6기를 통해 저는

함께 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군정평가제를 통해 건강한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고충상담소를 설치해

안정된 공직생활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평가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이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져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우리 함께 살 맛 나는

민선 6기를 함께 만들어봅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무주군민 여러분!

지금까지 민선 6기 무주군정을 이끌어 갈

저의 의지를 말씀드렸습니다만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

그리고 소통이 없다면

어느 것 하나도 이룰 수 없습니다.

 

화합이 결국, 이 모든 것들을 실현시킬

가장 큰 열쇠가 될 것입니다.

 

 

무주의 주인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라는 초심을 되새기며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과 귀와 마음 문을 모두 열고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시작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에 의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우리 함께 만들어 봅시다!

 

저 황정수를 향한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군민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2014년 7월 1일

무주군수 황정수

담당부서 :
부남면 총무
연락처 :
063-32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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